[제 6호 공약 발표]
'스마트 농수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농수산업에 AI·로봇 도입, 경쟁력 강화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중립 시범단지 조성
수질 관리 강화,산불 대응 강화 등도 약속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제6호 공약인 ‘농수산업이 강한 경북’을 발표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농수산업 혁신 전략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을 AI 기반 스마트 농수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농어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며 "특히 AI와 로봇 기술을 농업과 수산업 전반에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형 농수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스마트 농수산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농업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활용 기반을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위성과 AI 기술을 활용해 경북 지역 농지의 정밀 지도를 구축해 농지 현황 분석과 작물 추천, 재해 예측, 생산 최적화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농업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는 이강덕 전 포항시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한 병해충 예측 시스템과 스마트팜 입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AI 학습 데이터를 공유해 농업 로봇과 스마트팜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복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농가·기업·연구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해 농업 기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 스마트농업 창업단지 조성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창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해 미래 농업 인재 유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를 조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형 수산업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유통·수출을 통합 관리하고, 농식품 수출 거점을 조성해 글로벌 유통망 확대도 적극 나선다.
산림·환경·기후 안전 강화 대책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 통합 수출 브랜드를 육성해 지역 농산물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고, 스마트 농산물 유통단지와 광역 단위 농식품 가공·물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연계하는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가산업단지 내 탄소중립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도시 지정을 추진해 경북을 탄소중립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이 밖에 수질 관리 강화와 산불 대응 첨단 장비 도입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분야별로 총 10개로 구성된 '경북중흥 공약' 일주일에 1~2차례씩 남은 제7호부터 제10호 공약은 이날부터 매일 한 건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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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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