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동포 간담회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동전쟁 여파 속 한국과 인도는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양국 관계를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보도에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와 베트남 국빈 방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어제 오후 첫 방문지인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은 현지 동포들과의 만찬 간담회.
이 대통령은 인도의 국기 색을 담은 초록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중동전쟁 여파 속 원자재와 에너지에 대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과 인도가 협력할 여지가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공급망 불안정과 글로벌 경제 위기가 상시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 인도는 서로에게 가장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세계 경제 4위 대국인 인도와의 협력 수준이 그동안 너무 정체돼 있었다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도약시키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상회담을 계기로 아마 한국과 인도 간의 관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양해각서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 총리 주최 오찬도 이어집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G7과 G20 정상회의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인도 경제인 대화와 비지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후 모르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을 마지막으로 인도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강점을 살린 조선과 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동력 창출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뉴델리에서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 최석규/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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