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중동발 위기 상황 속에서 에너지 공급망 등을 위한 정상외교에 집중합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로를 끌어 안고 환하게 웃는 이재명 대통령과 모디 인도 총리.
지난해 캐나다 G7정상회의 모습입니다.
당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에서 태어나 각 나라의 지도자가 됐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그런 이 대통령이 오는 19일 인도 뉴델리로 향해 모디 총리를 만납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8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으로 역대 정부 출범 이후에 최단기간 내에 성사가 되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정상회담에 나서는데, 조선과 금융, 인공지능, 방산 등에서 경제 협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21일에는 베트남 새 지도부의 첫 국빈으로 하노이에 넘어가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원전 협력 등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의 귀국은 24일, 5박6일 기간 중동발 위기 상황 속 에너지 공급망 답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에너지 분야 우리와 유사한 인도나 베트남이어서 공동의 대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성락 / 국가안보실장: 에너지 공급망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해 건설적 협력을 이어나가자는 서로의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이 대통령은 내일, 호르무즈 안보를 논의하는 영국과 프랑스 주도의 다자 화상 정상회의 참석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참여하지 않지만 7~80개국이 초청대상입니다.
해협 통항 공조에 참여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에너지 공급망이나 중동 사태, 호르무즈 통항 협력 등의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OBS뉴스 정철호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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