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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 끝 베트남行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산업협력위원회 신설과 포괄적...

이 대통령, 인도 국빈 방문 끝 베트남行

한·베트남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기대

또 럼 서기장 방한 이후 8개월 만 답방

공공뉴스=조민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박3일 간의 인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간) 베트남으로 이동했다.

베트남은 과거부터 우리 교민이 자리잡은 국가인 데다 기업들의 주요 시장인 만큼, 베트남과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켜 공급망과 인적·문화적 교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베트남 확대정상회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인도 뉴델리 팔람 군비행장에서 베트남 하노이로 향했다.

한국 측에서는 이성호 주인도대사 등이, 인도 측에서는 짓틴 프라사다 상공부 국무장관과 아미트 쿠마르 의전장 등이 배웅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출범한 베트남 신임 지도부의 첫 국빈 행사이며, 지난해 8월 또 럼 당 서기장의 방한 이후 8개월 만에 성사된 답방의 의미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하노이에 도착한 뒤 오는 22일 동포 간담회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호치민 묘소에 헌화한 뒤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 교환식 및 공동 언론발표, 국빈 만찬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23일에는 팜민찐 총리와 면담하고, 쩐타인먼 국회의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후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경제계 대표 인사들과 교류하며 교역·투자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럼 서기장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탕롱 황성을 시찰한 뒤 귀국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한·베트남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에너지와 공급망 안정, 핵심광물 협력 등 경제·안보 파트너십 소통도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에는 우리 교민·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고 한국 내 한·베트남인 간 다문화 가정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인적·문화적 교류를 내실화해 ‘포괄적 파트너십’을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관련해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지원하고 원전과 인프라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조선·인공지능(AI)·방산 등 전략산업 분야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국은 산업협력위원회 신설과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 가속화를 통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K-팝 상설 공연장이자 K-컬처의 해외거점이 될 ‘뭄바이 코리아 센터’를 조성하는 등 인적·문화적 협력에도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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