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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 대통령, 오늘 베트남으로… 내일 또럼 서기장과 정상회담

이 대통령은 또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교역투자,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조 장관은 이날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의 핵심 메시지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번영과...

이 대통령, 오늘 베트남으로… 내일 또럼 서기장과 정상회담

조현 “교역액 1500억달러 목표”

이재명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인도 방문 일정을 끝내고 다음 행선지인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를 이어간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베트남은 글로벌 전략 파트너”라며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 대통령이 3박4일 일정으로 방문하는 베트남은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핵심 협력국이다. 한·베트남 교역액은 지난해 945억 달러로 1992년 국교 수립 이래 192배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이재명 정부 첫 국빈으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후 8개월 만에 이 대통령이 답방한 것도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8.02%를 기록한 베트남은 인구의 약 70%가 노동가능인구(15~64세)인 ‘젊은 국가’이자 희토류·원유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연임에 성공하고 3월 국가주석까지 겸임하게 된 럼 서기장과 22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서열 2위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도 잇달아 만난다. 이 대통령은 또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교역투자,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조 장관은 이날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의 핵심 메시지는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번영과 공동 미래’”라며 “핵심 광물 공급망과 첨단과학기술 등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한국은 가장 든든한 미래 동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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