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AI 시대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안정적인 공급을 약속하고 국제적인 협력도 강조했습니다.
최진만 기자입니다.
【기자】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AI시대 한국의 비전을 담은 '샌프란시스코 AI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대체 불가한 글로벌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우리가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토대로 신뢰할 수 있는 AI 반도체 생산기지이자 공급망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지난달 공개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언급하며 어떤 상황, 어떤 위기에서도 AI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구축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AI를 사회 전반에 가장 빠르게 확산시켜 AI 테스트베드이자 생산 플랫폼이 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국제 협력 구상도 내놨습니다.
다양한 국가들과 수평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AI 혁신의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대한민국만의 성장이 아닌 AI의 기회와 혜택을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또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AI 서밋엔 글로벌 빅테크 CEO와 국내 주요 그룹 총수, AI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빅테크들이 9천500억 달러, 우리 돈 약 1천375조 원 규모의 반도체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행사가 끝난 뒤 빅테크 기업 CEO 등과 현지 식당에서 만찬을 가지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OBS뉴스 최진만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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