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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 대통령 "'K-제조 주권' 강화에 국가 명운 걸고 혁신"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지방의 제조역량 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제조... 아울러 인공지능(AI)·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이 대통령 "'K-제조 주권' 강화에 국가 명운 걸고 혁신"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6 [/연합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지방의 제조역량 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 그리고 안정적인 ‘제조 주권’ 확보를 위한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자유무역 질서의 퇴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글로벌 산업.무역 질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국가의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첨단기술과 인재를 국가안보 차원에서 중점적으로 보호하고, 혁신적 제품에 대해서는 정부가 공공 조달 등으로 먼저 수요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작년 12월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가전략 분야에 대한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국부펀드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비공개회의에서는 'K-산업 제조 주권 강화'를 주제로 세제·금융 지원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고 전은수 대변인이 전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국산 제품 조달을 확대하고 핵심 기술·인재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K-산업 방파제' 도입, 비(非) 중동 지역의 원유 도입을 위한 물류비 보조 및 설비 투자 지원 방안 등이 다뤄졌다.

국내 생산을 촉진하는 세제를 도입하거나 전략수출금융기금을 신설하는 등의 아이디어도 제시됐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학기술 정책과 관련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 K-엔비디아 육성을 위한 국민성장펀드 기반의 대규모 자금 지원,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과 관련한 토론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정책이 도입될 때 모든 가능성을 점검, 선의의 정책이 악용되거나 탈세 수단이 되지 않도록 완결성을 높이라"고 강력히 주문했다고 전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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