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 60만원·차상위 50만원…27일부터 2주간 신청 접수
국비 80% 투입·방문신청 병행…8월까지 지역 내 사용 가능
▲ 의성군청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피해지원금 지급에 들어간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지급을 진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3771명,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831명 등 총 4602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50만원을 받는다.
재원은 국비 80%, 도비 10%, 군비 10%로 구성됐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은 1·6, 28일은 2·7, 29일은 3·8, 30일은 4·9·5·0 순이며, 5월 1일부터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토스·케이뱅크·네이버페이 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신용·체크카드 충전의 경우 해당 은행 영업점에서, 의성사랑카드 충전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신청도 운영된다.
읍·면별 1개 팀이 배치돼 하루 약 40명 안팎을 처리할 수 있다.
의성군 지역경제팀 관계자는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기간 내 접수할 수 있도록 읍·면 단위 현장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의성군 내 연매출 30억원 미만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신청 안내 문자는 발송하지 않는다며 스미싱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의성군은 일반 군민 가운데 소득하위 70%를 대상으로 한 2차 피해지원금 신청을 5월 18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급 기준은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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