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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 공백 없는 '메디시티 대구' 실현"

위해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 협업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5월 해산한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재편해 지난해 11월 구성한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 공백 없는 '메디시티 대구' 실현"

市-AI바이오·메디시티協 협업

보건의료서비스 등 3개 분과위

의료진 역량 강화·안전 진료 집중

경북권 센터와 비상시 즉각 대응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역 의료 경쟁력 강화와 의료 공백 없는 ‘메디시티 대구’ 실현을 위해 ‘AI바이오·메디시티대구 협업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5월 해산한 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재편해 지난해 11월 구성한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관리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협의회는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조성, 필수의료 강화, 신종 감염병 팬데믹 효율적 대응을 목표로 보건의료서비스, 지역필수보건의료, 위기대응거버넌스 등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월 의사, 간호사 등 현장 실무자 중심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투입해 지역 보건의료 현안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세부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4월부터 핵심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의료서비스위원회(위원장 손영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진료부원장)는 환자 중심의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역량 강화와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5월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 기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한국형 환자안전문화 측정도구’를 토대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역필수보건의료위원회(위원장 전영훈 경북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는 필수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위해 응급·심장·뇌혈관·소아·중증·산모 등 6개 소분과로 세분화해 분야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4일 열린 산모응급 소분과 회의에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정보 공유 플랫폼 기반 응급분만 상황 전파 절차 정립, 기관 간 핫라인 정비, 분만 상황판 정보 고도화를 통한 수용 확인시간 단축에 대한 개선안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개선안이 마련되면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기대응거버넌스위원회(위원장 이경수 영남대학교 의대교수)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그간 두 차례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역학조사 고도화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등 유관기관과 ‘365일 가동되는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위기대응 현안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상시 점검해 비상시 즉각적인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행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재홍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혁신적인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의료 공백 없는 ‘메디시티 대구’를 실현하겠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young1964@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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