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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사고 낸 이혁재, 유흥업소 폭행과 억대 빚 송사로 얼룩진 과거사까지 소환

방송인 이혁재가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음주운전 사고 낸 이혁재, 유흥업소 폭행과 억대 빚 송사로 얼룩진 과거사까지 소환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이혁재가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혁재는 인천 일대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됐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혁재의 사회적 물의는 10여 년 전부터 꼬리를 물고 이어져 왔다. 1999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나, 2010년 1월 인천의 한 유흥주점에서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되며 사실상 지상파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폭행 사건 이후 시도한 사업에서도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2014년에는 자신이 운영하던 공연기획사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며, 경제난 속에 자택이 법원 경매로 넘어가는 수모를 겪었다.

이후에도 전 소속사와의 억대 대여금 반환 소송 패소를 비롯해 수억 원대 사기 혐의 피소, 세금 체납에 따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등재 등 각종 금전 분쟁으로 얼룩진 행보를 보였다. 유흥업소 폭행과 잇단 송사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춘 이혁재는 이번 음주운전 추돌 사고로 다시 한번 수사 기관의 처벌을 받게 됐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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