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진호 성북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진호 성북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진호 성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직·주·락(Work·Live·Play)’ 3대 축을 중심으로 한 성북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윤 후보는 16일 유튜브 채널 ‘진짜성북 윤진호TV’를 통해 성북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경제, 안심 주거, 로컬 활력이 결합된 복합도시를 구현해 성북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단순 행정 운영을 넘어 공간 재배치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직(職)’ 분야에서는 자립형 경제 모델 구축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청년·예술가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고도화해 ‘성북형 창업 밸리’를 조성하고, 전통시장을 디지털과 문화가 결합된 전략 상권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봉제 산업에 대해 “AI 기반 스마트 작업장 도입과 브랜드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주(住)’ 분야에서는 주거 안심 인프라 구축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미래전략실장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장위·정릉 일대 노후 주거지 재개발·재건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노후 주택 에너지 리모델링 지원과 ‘성북형 안심 주택’ 보급을 통해 주거 안정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락(樂)’ 비전에서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성북의 역사와 공동체 자산을 기반으로 예술 거점을 확대하고 수변 공간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10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교육과 복지를 결합한 통합 돌봄 플랫폼을 통해 전 세대가 공존하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윤 후보는 “도시의 가치는 정교한 설계에서 시작된다”며 “국정과 공공기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북의 대전환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비전이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이력을 바탕으로 한 ‘정밀 설계형 공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윤 후보는 향후 세부 실행 공약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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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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