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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어게인 정당에 세종시장직 헌납… 단일화 외면하면" 황운하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포함한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공공기관 주차장 5000면 야간·휴일 개방,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체계 도입 등을 이같은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복합환승센터 건립...

"윤어게인 정당에 세종시장직 헌납… 단일화 외면하면" 황운하

15일 시청서 기자회견 “시민에 옳은 결정이자 이로운 결정이어야”

““국힘, 40% 득표 예상… 완주하면 민주당-저 둘 다 역사의 죄인”

15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비례대표)은 15일 “내란정당, 윤어게인 정당에게 세종시장직을 헌납할 수는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단일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결국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에 길을 터주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운하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일화는 옳은 결정이자 세종시민들에게 이로운 결정이어야 한다”면서 민주당 세종시당을 압박했다.

황 의원은 “제가 의원직을 사퇴하고 완주한다면 결국 저와 민주당은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누가 행정수도 완성에 가장 적합한 후보인지, 누가 좋은 시장이 될 것인지 세종시민들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지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23~24% 나온다고 해서 3파전을 해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을까라고 하겠지만, 실제 투표일이 가까울수록 (결집을 해서)국민의힘 후보가 40% 가까운 득표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운하 의원은 탄핵 직후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득표한 것보다 보수 후보라고 할 수 있는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득표한 것을)합한 표가 더 많았다”고 강조한 뒤 “국민의힘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을 가능성이 높은데, 의원직을 사퇴하고 나온 후보에게 그만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여론조사를 위해 (통신사로부터)안심번호를 얻으려면 10일정도가 걸린다. 그래서 지금 (민주당이 답변을 하고)4월 30일까지 단일화를 하자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의 세종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은 이춘희·조상호(가나다 순) 예비후보를 놓고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올해 6·3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국회의원은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는 “국회의원직은 가볍게 버릴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책임 있게 수행하라는 취지에서 (지방선거의 의원직 사퇴 시한을)한 달 전으로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황운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다름 회의는 오는 22일 열릴 것이라고 알린 뒤, 22일 또는 그 다음 소위 회의에서 행정수도특별법안 심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14일 열린 국토법안심사소위는 31번째 안건까지 심의하고 산회했다. 행정수도특별법안 5건의 순번은 41~45번째로 돼 있다.

황 의원은 그러면서 자신이 세종시장으로 당선될 경우 추진하겠다며 생활·교통·환경 분야 중심의 5차 공약을 발표했다.

공영자전거 어울링을 포함한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공공기관 주차장 5000면 야간·휴일 개방, 인공지능(AI) 기반 교통신호체계 도입 등을 이같은 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복합환승센터 건립,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특구 추진 등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약을 약속했다.

황 의원은 “제가 대표발의한, 세종시 보통교부세를 1% 정률제로 받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공약”이라고 말했다.

세종시가 보통교부세를 1% 정률제로 받을 경우, 연간 6000억원 이상을 추가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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