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에 패배한 한화생명e스포츠 윤성영 감독이 밴픽 실수를 인정했다.
한화생명은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디플 기아에 1대 2로 패배했다. 한화생명은 15승4패(+19)가 됐다. 순위는 변동 없이 레전드 그룹 1위를 지켰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챔피언은 이날 고저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 감독은 “디테일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1세트는 내가 생각하기에 밴픽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3세트는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역전을 당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더 얘기를 나누고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이어 국제대회에 참가했던 만큼 신규 챔피언인 로크를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고도 밝혔다. 윤 감독은 “지금은 로크가 너프를 당하기 전 버전이다. 움직이기도 좋고 라인 정리도 빨라 좋은 챔피언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우리는 연습을 많이 못 해서 (고정) 밴을 했다”고 밝혔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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