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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호식 예술감독, 伊 국제 경연 심사위원 위촉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무용단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의 유호식 예술감독이 이탈리아의 국제 공연예술 축제인 ‘제11회 테아트리 리플레시(Teatri Riflessi) 국제 단편 공연 경연대회’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유호식 예술감독, 伊 국제 경연 심사위원 위촉

유호식 예술감독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무용단 데시그나레 무브먼트의 유호식 예술감독이 이탈리아의 국제 공연예술 축제인 ‘제11회 테아트리 리플레시(Teatri Riflessi) 국제 단편 공연 경연대회’ 공식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유호식 감독은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자페라나 에트네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국제 심사위원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전 세계에서 출품된 15분 이내 단편 공연을 심사하고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테아트리 리플레시는 연극과 무용, 퍼포먼스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 공연을 소개하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국제 예술 축제다.

올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홍콩 등 유럽과 아시아, 미주 지역의 공연예술가들이 참가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호식 감독은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를 이끌며 국내외 무용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NDA 국제무용페스티벌을 15년간 이끌어 온 현대무용 연출가이자 안무가다. 이번 심사위원 위촉은 한국 현대무용의 예술성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유호식 감독은 “유서 깊은 이탈리아 예술 축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에트나산의 아름다운 무대에서 세계 각국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나고 한국 무용계와 유럽 무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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