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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통뷰] ESG 경영 '다양화'… 교육·문화·글로벌 나눔으로 확산

최성철 AI STUDIO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소통 모델을 구축하고,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ESG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MOU 체결 풀무원은...

[유통뷰] ESG 경영 '다양화'… 교육·문화·글로벌 나눔으로 확산

장학·HMR·식수 지원… 현장 중심 ESG 실천

청년 오디션·앰배서더… 참여형 ESG 확대

반려견 헌혈, ESG와 사회적 가치 연결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설치해 케냐주민들에게 식수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 BBQ)

[천지일보=배은정 기자]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애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에서부터 지역 소상공인 상생, 글로벌 식수 지원,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함께 성장하는 ESG’를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교육과 문화, 지역사회, 글로벌 환경 등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3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진행된 장애인 가정 장학사업 ‘하이(H!) 두드림투게더’ 지원금 전달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와 장학생 대표, 이일영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부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장애 학생 540명에 17억원 장학금 전달

현대홈쇼핑은 ‘하이(H!) 두드림투게더’를 통해 지난 13년간 총 540명의 장애인 가정 학생에게 17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전공 서적 구입, 강의 수강 등 학업 실질 비용을 돕는다.

한광영 대표는 “장애인 가정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중구 로컬창업타운에서 진행된 ‘로컬맛집 브랜드화 및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협약식에서 김현준 현대그린푸드 식품구매사업부장( 오른쪽)과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왼쪽), 조병근 백년가게대전세종협동조합 이사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제공: 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지역 맛집 HMR 개발로 소상공인 상생

현대그린푸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대전·세종·충남 지역 맛집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식품 위생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부터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전국 소상공인과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케냐에 태양광 시스템 수도를 설치하고 케냐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하고 있다. (제공: BBQ)

◆BBQ, 케냐 주민 1만 3475명에 식수 지원

제너시스BBQ 그룹은 ‘아이러브아프리카’ 프로그램을 통해 케냐 마차코스 카운티 등 17곳에 태양광 수도 시스템을 설치하고 1만 3475명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했다.

이번 수도 개발 사업은 케냐의 마차코스 카운티 지역의 여성들이 먹을 물을 찾아 5km 이상 걸어가야 했던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제발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기금 조성 방식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현지 여성과 어린이의 생활환경 개선과 수인성 질병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bhc ‘별 하나, 꿈 하나’ 오디션 포스터. (제공: bhc)

◆bhc, 청년 음악인 오디션으로 문화 상생 실현

bhc는 ‘별 하나, 꿈 하나’ 오디션을 통해 현실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청년 음악인을 지원한다. 해당 오디션은 오는 5월 9일 문화공헌 프로젝트 ‘별 하나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총상금 2000만원과 ‘별 하나 페스티벌’ 무대 출연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 경연이 아닌 세대 공감과 성장 서사에 초점을 맞췄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외식 문화를 넘어 다양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세대 공감과 연대를 넓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앰배서더 1기’ 모집 포스터.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플루언서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상생

롯데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 앰배서더 1기’를 모집한다.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앰배서더 1기는 누구나 지원 가능한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4개월간 활동하며 콘텐츠 제작, VIP 행사 참여, 월별 쇼핑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총 1500만원 상당 상금과 브랜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최성철 AI STUDIO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소통 모델을 구축하고,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ESG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반려동물사업부 전승배 전무(가운데), KU 동물병원 윤헌영 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MOU 체결

풀무원은 건국대학교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와 MOU를 맺고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 및 캠페인 활동을 3년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품 수익금 기부, 체험 프로그램, 헌혈견 리워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물복지 가치 실현에 앞장 선다.

풀무원 관계자는 “바른먹거리와 헌혈을 통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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