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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통 공룡 부활 신호탄…롯데하이마트 턴어라운드 성공

네이버 증권. 롯데하이마트가 사업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구조 개편과 전략 사업 성장 효과가...

유통 공룡 부활 신호탄…롯데하이마트 턴어라운드 성공

네이버 증권.

롯데하이마트가 사업 구조 혁신을 기반으로 어려운 유통 환경 속에서도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구조 개편과 전략 사업 성장 효과가 가시화되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 흐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실적은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2025년 매출액은 2조 3001억 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96억 원으로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가까운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매출 감소의 배경에는 비효율 제휴몰 축소가 있다. 단기적으로 외형 축소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사업 재편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회사가 추진 중인 4대 전략 사업은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 리뉴얼 매장, 이커머스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사업 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리뉴얼 매장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매장 효율화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커머스 부문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는 전통 유통업체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

재무구조 개선도 눈에 띈다. 차입금은 5000억 원대에서 4000억 원 수준으로 감소했고, 부채비율 역시 큰 폭으로 낮아지며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

주주환원 정책 역시 지속되고 있다. 영업적자가 이어졌던 기간에도 주당배당금 300원을 유지하며 주주 신뢰를 유지했고, 배당 구조 개선을 통해 배당 예측 가능성도 높였다.

특히 ‘선 배당확정·후 배당기준일’ 제도 도입은 투자자 입장에서 배당 불확실성을 줄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는 향후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오는 2029년까지 매출 2조 8,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배당 성향 역시 3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롯데하이마트가 단순한 실적 반등을 넘어 구조적 체질 개선 단계에 진입했는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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