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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정복 인천시장, 일자리 정책 재설계…고립부터 복귀까지 연결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이 포함되면서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 역량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향후 고용노동부 연계 사업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설계돼 있어 지속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유정복 인천시장, 일자리 정책 재설계…고립부터 복귀까지 연결한다

[필드뉴스=인천 강성원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고립·은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일자리 정책을 확대하며 노동시장 복귀를 중심으로 한 행정 흐름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사회 참여로 이어지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인천시는 최근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형 일 경험 사업을 시작했다. 참여 청년들은 일정 시간 사무실에 출근해 팀 단위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과 협업 경험을 동시에 쌓는 구조다.

이 사업은 기존 ‘가상회사’ 프로그램을 확장한 형태로, 단순 외출 유도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실제 업무 수행과 사회 적응에 무게를 두고 있다. 참여자들은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정리 수납 등 분야별 과제를 맡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무 일지 작성과 팀 협업 과정을 통해 조직 내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과정이 포함되면서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 역량까지 연결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향후 고용노동부 연계 사업으로 이어지는 흐름도 설계돼 있어 지속적인 사회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여성 고용 환경 개선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여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선정 기업에는 근무환경 개선 비용과 함께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에 대한 장려금이 지원된다. 단순 채용 확대가 아니라 근무 환경과 조직 문화까지 포함해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안전과 보안, 작업환경 개선까지 포함하면서 실제 근무 여건 개선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기업 내부 환경 변화와 고용 유지 정책이 함께 작동하는 구조다.

이처럼 청년과 여성이라는 서로 다른 대상에 대한 정책은 공통적으로 ‘노동시장 연결’이라는 방향으로 수렴된다. 단순 복지나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일자리 정책을 개별 사업 단위로 나누기보다 생애 단계별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하며 정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사회에서 이탈한 인력을 다시 연결하고, 기존 노동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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