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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전자 지도로 질병 잡는다... DXVX, NGS 기반 초정밀 진단 시장 석권

네이버 증권.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며 바이오 섹터 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비만치료제 열풍이 국내로 전이되면서, 독자적인 전달 기술이나...

유전자 지도로 질병 잡는다... DXVX, NGS 기반 초정밀 진단 시장 석권

네이버 증권.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세를 보이며 바이오 섹터 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의 비만치료제 열풍이 국내로 전이되면서, 독자적인 전달 기술이나 신규 기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양상이다.

가장 탄력적인 흐름을 보이는 종목은 DXVX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 현재 5.49% 상승한 4,710원에 거래중이다. 경구용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진척 소식이 전해지며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DXVX의 강세는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높은 갈증을 반영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 DXVX는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 한국바이오팜 인수와 2023년 중국 자회사 설립, 에빅스젠 인수를 차례로 성공시키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넓혔다는 평가다.

DXVX의 사업 축은 크게 의료진단과 신약 개발 부문으로 나뉜다. 의료진단 부문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및 DNA 칩 기반의 유전체 진단부터 PCR 분자 진단 키트, 면역 신속 진단 키트의 개발과 제조를 아우른다.

고도화된 정밀 진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 셈이다.

신약 개발 부문 역시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내실을 기하고 있다. 임상 단계별로 라이선스를 이전하는 전략을 채택해 신약 개발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과 재무적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는 연구개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영리한 사업 모델로 풀이된다.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은 DXVX가 진단 역량과 신약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고바이오랩은 5.13% 상승한 6560원에 거래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대사 질환 치료제 가치가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확신을 사고 있다.

HLB제약 또한 5.0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 데이터가 가시화될수록 관련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승세는 약물 전달 기술 및 전통 제약사들로 확산되고 있다. 케어젠과 펩트론이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펩트론은 장기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 기대감이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투여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플랫폼 기술은 비만치료제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어 인벤티지랩, 올릭스, 동아에스티, 블루엠텍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올릭스는 RNAi 기반의 비만 치료 기전이 주목받으며 차별화된 수급이 유입되고 있다. 대웅제약과 큐라티스, 샤페론, HLB펩도 매수 우위를 점하며 테마의 상승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 파이프라인의 임상 가속화가 주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과 HK이노엔, 라파스, 대화제약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중이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형 비만치료제라는 혁신적인 제형 기술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이어 시너지이노베이션, 유한양행, 지투지바이오, 신신제약이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비만 치료 후보물질의 해외 임상 진전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벡, 대원제약, 일동제약, 대봉엘에스가 상승 거래 중이다. 압타머사이언스와 한국비엔씨, 한독도 빨간불을 켜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과 LG화학, 종근당, 한미약품이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실적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하락 흐름은 디앤디파마텍, 넥스턴앤롤코리아, 제넥신, 삼천당제약으로 이어진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4.66% 하락하며 테마 내 조정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비만치료제 테마는 실질적인 임상 결과와 상업화 가능성에 따라 종목 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단계에 진입했다.

삼천당제약이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중이다. 업계 전문가는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이 예고된 영역"이라며 "단순한 테마 편입 여부보다는 글로벌 임상 2상 이상의 유의미한 데이터를 보유했거나, 빅파마로의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은 선두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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