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장중
한국시각 오전 10시 2분 기준
한국-일본증시 급등 중이나 장초반 대비 상승폭 축소
이 시각 대만증시는 급등 출발
이 시각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 중
장초반 3%대 급등 출발했던 코스피는 1%대 상승으로 축소
장초반 1.63% 상승했던 니케이 지수도 장중 오름폭 축소
미국시장서 10% 폭락하던 유가, 아시아 장중엔 2% 이상씩 상승
이란 "미국과 협상한 사실 없다"고 강조한 가운데 유가 급반등
지난밤 미국증시는 유가 폭락 속에 급등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내.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4일 각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중(한국시각 오전 10시 2분 기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한국, 일본, 호주 등 아시아 주요 6개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 그러나 급등세로 출발했던 한국, 일본증시는 장중 상승폭을 줄여 주목받았다. 미국시장에서 폭락했던 국제 유가가 아시아시장에선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한국, 일본증시 오름폭이 장초반 대비 축소됐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의 유가 반등에도 아시아 주요 6개국 증시는 뉴욕증시 급등세 영향으로 장중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 시각 싱가포르증시를 대표하는 STRAIT TIMES(STI)는 4856.7로 0.32% 상승한 채로 장초반 거래가 이뤄졌다.
이 시각 대만증시를 대표하는 가권 지수(TAIEX)는 3만3342.31로 1.89% 오른 채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같은 시각 말레이시아증시를 대표하는 KLCI는 1728.25로 0.44% 높아진 채로 장초반 거래가 형성됐다.
같은 시각 호주증시를 대표하는 S&P/ASX 200 지수는 8398.3으로 0.39%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한국증시를 대표하는 코스피 지수는 5497.94로 1.71% 오른 채로 움직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3.78%나 치솟은 채로 출발했으나 그 후 오름폭을 대폭 줄였다. 이 시각 한국증시에선 삼성전자(+1.29%) SK하이닉스(+3.11%) SK SQUARE(+4.13%) 등 반도체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 중이다.
같은 시각 일본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225(N225) 지수는 5만2183.6으로 1.30% 상승 중이다. 니케이 지수는 이날 1.63% 오른 채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미국 경제방송 씨엔비씨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오전 9시 47분 기준) 5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0.83 달러로 3.05%나 상승 중이다. 이 시각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101.94 달러로 2.00%나 상승 중이다. 국제 유가는 지난밤 미국과 런던시장에서는 약 10%나 폭락하며 미국증시 급등세를 이끌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전쟁 종식을 위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면서 "이란 발전소 및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전격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지난밤 유가는 크게 추락했다. 하지만 이란 국영 방송은 "미국과 협상한 적이 없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을 정면 반박하면서 이날 아시아 시장 장중엔 국제 유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또한 유가 상승 속에 장초반 크게 올랐던 한국-일본증시 주요 지수는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한편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1.38%) 나스닥(+1.38%) S&P500(+1.1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국제유가 폭락 속에 일제히 급등 마감하면서 이어 열린 아시아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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