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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성곤의 제주대전환 ③] "대한민국 미래산업 실험실 된 제주"… 테스...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들은 실제 도심에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 핀테크 역시 마찬가지다. 싱가포르... 그 결과 두바이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 자본을 빠르게 끌어들였다. 다만 높은 정부 의존도, 과잉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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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의 제주대전환 ③] “대한민국 미래산업 실험실 된 제주”… 테스트베드 자체가 발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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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제​

[위성곤의 제주대전환 ③] “대한민국 미래산업 실험실 된 제주”… 테스트베드 자체가 발전전략

신성은 (에디터)

업데이트 2026.05.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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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부터 디지털 트윈·수소·자율주행까지 실증사업 집중

정부·공기업·민간 수천억 투자… “미래도시 쇼윈도” 평가

그러나 “실증만 있고 산업화는 부족” 한계도

테스트베드 도시만으로도 성공. 하나의 산업화 성공 결실이 퀀텀점프의 키

“아랍에미레이트(UAE), 싱가포르, 중국이 참 부럽습니다”. 서울대 기후기술 연구를 주도하는 한 교수의 푸념이다.

[신제율화백] 위성곤의 테스트베드 시티는 제주대전환의 전략적 키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COP(CONFERENCE OF PARTIES) 28(두바이)”,“ACF(ASIA CLIMATE FORUM.대표 신범식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장) 창립세미나에 참석한 교수들은 “기후 신기술의 스케일업(SCALE UP)이 너무 어렵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대조차 신기술의 산업화가 이토록 힘들다. 반면 UAE, 싱가포르, 중국 등은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사실 이들은 독재 국가들이다. 다만 현 집권자들의 리더십이 매우 뛰어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부러워한 집권자들. 자유민주주의는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 물론 역사적 경험을 통해 권력갈등을 현명하게 다뤄온 지혜가 담겨있다. 신기술의 효율적 산업화를 위해 오랜 역사가 일궈낸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뒤집을 순 없다.

이들 국가들은 정치체에 대한 논리에 관계없이 새로운 산업기술을 위해 다양한 선제적 시도를 해왔다. 국가 전체, 때로는 도시 전체를 신기술의 시험장으로 만들었고 새로운 기술들을 전향적으로 주도했다. 그리고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이제 신기술과 제도의 시험장은 단순한 실험의 의미를 넘어 한 도시를 소위 “퀀텀 점프(Quantum Jump)”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다.

세계적인 테스트베드(TESTBED.시험장) 도시를 꼽으라면 싱가포르, 두바이, 선전, 헬싱키 등이 꼽힌다. 규제완화, 데이터 개방, 공공 실증이 결합, “도시 자체가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기업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 전체를 미래 산업 실험장으로 제공하는 방식. AI,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디지털 행정, 재생에너지, 핀테크, 드론, 로봇 등 첨단 산업은 실제 도시 환경에서 검증돼야 한다. 특히 미래 산업은 단순 공장 생산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데이터, 규제, 시민 참여, 인프라, 공공서비스가 동시에 결합돼야 한다. 이 때문에 세계 주요 도시들은 “도시 자체를 하나의 산업 플랫폼으로 만든다”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테스트베드 국가로 꼽힌다. 싱가포르는 작은 도시국가라는 특성을 활용해 국가 전체를 미래 산업 실험장으로 만들었다. 핵심 전략은 ‘스마트 네이션(Smart Nation)’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AI 행정, 디지털 개인정보(ID), 자율주행, 스마트 헬스케어, 핀테크, 스마트 물류, 도시 데이터 통합 등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했다. 핵심은 규제와 데이터였다. 싱가포르는 기업들에게 규제 샌드박스, 공공 데이터 개방, 도시 인프라 실증, 정부 공동 투자를 동시에 제공했다.

대표 사례는 자율주행이다. 싱가포르는 세계 최초 수준으로 공공도로 자율주행 실증을 허용했다.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들은 실제 도심에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었다.

핀테크 역시 마찬가지다. 싱가포르 금융당국(MAS)은 핀테크 규제 샌드박스를 운영하며 블록체인·디지털결제·가상은행 실험을 적극 허용했다. 그 결과 싱가포르는 동남아 핀테크 허브, AI 행정 선도국, 스마트시티 수출국으로 성장했다.

두바이는 ‘미래도시 브랜드 전략’의 대표 사례다.

과거 석유 중심 도시였던 두바이는 산업 전환을 위해 도시 전체를 테스트베드화했다.

대표 프로젝트는 스마트 두바이(Smart Dubai), 블록체인 정부, 자율비행 택시, AI 행정, 무인 교통, 미래형 물류 등이다.

특히 두바이는 “규제를 먼저 풀어주는 도시”전략으로 유명하다. 예를 들어 드론 물류나 자율비행 택시 같은 분야에서 세계 최초 수준의 실증 허가를 내줬다. 두바이의 핵심은 “속도”라고 할 수 있다. 두바이 모델의 핵심은 빠른 의사결정이다. 왕실 중심 구조 덕분에 규제 완화, 인허가, 도시계획, 투자 결정 등이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그 결과 두바이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 자본을 빠르게 끌어들였다. 다만 높은 정부 의존도, 과잉 투자, 실질 산업 생태계 부족 등이 여전히 한계로 꼽힌다. 즉 화려한 실증은 많지만 제조업·기술 내재화는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화석연료 자본을 토대로 탈화석연료 시대를 맞는 중동의 롤모델로 자리집았다는데 이견이 없다.

중국 선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업형 테스트베드 도시다.

원래 작은 어촌이던 선전은 중국 정부의 경제특구 정책 이후 첨단 제조업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는 전기차, 드론, 배터리, AI 하드웨어, 로봇, 통신장비 등 세계 최대 규모 제조 생태계를 구축했다. 대표 기업만 해도 BYD, Huawei, DJI, Tencent 등이 있다. 선전의 핵심은 “실증→생산→시장” 선순환구조라고 할 수 있다. 선전은 단순 실험 도시가 아니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면 도시에서 “실증, 바로 제조, 곧바로 시장 확대”라는 구조를 가능케 했다. 예를 들어 전기버스 실증 이후 선전은 세계 최초 수준의 전기버스 도시로 전환했다. 드론 역시 마찬가지다. DJI는 선전의 제조 생태계를 활용해 드론 시장을 사실상 장악했다. 전문가들은 “테스트베드 성공의 핵심은 제조 생태계”라고 분석한다.

선진국형 모델은 핀란드나 네덜란드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핀란드 헬싱키는 공공서비스 중심 스마트시티 모델로 주목받는다. 핵심은 MaaS(Mobility as a Service), 공공 데이터 개방, 스마트 교통, 탄소중립 도시 등이다.

헬싱키는 교통 데이터를 대규모 개방하면서 민간 서비스 혁신을 유도했다. 대표 사례가 ‘Whim’ 서비스다. 대중교통·택시·공유차량·자전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는 현재 세계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평가된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역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다.

암스테르담은 대기업 중심이 아니라 시민 참여, 에너지 협동조합, 스마트 전력망, 친환경 교통 중심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분산형 에너지 실험이 활발했다. 태양광·ESS·전기차 충전망을 지역 단위로 연결하며 “도시형 에너지 전환”을 실험했다.

세계 테스트베드 도시들의 공통점

전문가들은 성공한 테스트베드 도시들의 공통점으로 규제완화 등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꼽는다.

테스트베드시티의 성공전략

결국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니라 “도시 자체를 산업 플랫폼으로 만드는 것” 이 핵심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제주가 싱가포르·두바이 모델과 일부 유사하다고 본다.

특히, 섬 구조, 규제 특례, 관광 기반, 에너지 전환, 스마트시티 실험 등이 비슷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제주에는 중요한 과제가 남아 있다. 현재 제주 테스트베드 전략은 실증사업 중심, 공공주도형, 중앙정부 의존 구조가 강하다는 지적이다. 즉 선전처럼 “실증→산업화→글로벌 시장”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직 약하다.

결국 핵심은 “산업 생태계”

세계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보여준다. 테스트베드는 단순 시범사업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를 만들 때 성공한다는 점이다. 싱가포르는 금융·AI 산업으로 연결됐고, 선전은 제조업 혁신으로 이어졌으며, 헬싱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했다. 제주 역시AI, 에너지, 수소,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실증 경험을 실제 산업화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제주가 단순 관광도시를 넘어 “동북아 AI·에너지 실증섬”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과연 위성곤의 제주대전환은 테스트베드의 한계를 넘어 산업화를 일궈낼 수 있을까?

제주는 이미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거대한 ‘실험실’로 변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스마트그리드,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전기차, 분산에너지, 수소경제까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들이 제주에서 먼저 시험되고 있다. 중앙정부와 공기업, 대기업, 스타트업이 참여한 실증사업에는 지난 15년간 수천억 원 규모 예산이 투입됐다.

정부는 제주를 단순 지방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 산업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왔다. 전국 적용 전에 제주에서 먼저 실험하고 검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근 AI와 에너지 전환이 동시에 급속히 진행되면서 제주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재생에너지 과잉과 전력망 불안정, 전기차 확대, 관광 데이터 집중 등 제주가 가진 특수성이 미래 산업 실험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그러나 “실증사업은 넘쳐나지만 실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지배적이다. 테스트베드 전략은 과연 성공하고 있는 것일까?

스마트그리드에서 시작된 제주 실험

제주 테스트베드 전략의 출발점은 2009년 정부가 추진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이었다. 당시 정부는 구좌읍 일대를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로 지정했다.

사업에는 한국전력공사, SK텔레콤, 현대자동차, LG전자, KT 등 1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총 사업비는 약 2,400억 원 규모였다. 정부가 약 700억 원, 민간이 약 1,7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당시 실증 핵심은 단순 전력망 구축이 아니었다. 스마트 계량기(AMI), 실시간 전력제어, 양방향 전력거래, 전기차 충전, 가정용 에너지 관리, 재생에너지 연계 등 지금의 AI 기반 에너지 운영 시스템 전 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들이 대거 시험됐다. 당시만 해도 재생에너지 비중은 지금보다 훨씬 낮았고 AI 기술도 초기 단계였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에너지 인터넷 시대”를 준비했던 셈이다. 전문가들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한국 전력 디지털화와 전기차 산업 성장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

정부가 제주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첫째는 특별자치도라는 제도적 특수성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반 지방정부보다 규제 특례와 자치권이 상대적으로 넓다. 새로운 산업 실험과 규제 완화가 비교적 쉽다.

둘째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징이다.

제주는 육지 전력망과 제한적으로 연결돼 있다. 사실상 독립형 전력망에 가까워 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실험에 매우 적합하다.

셋째는 압축형 도시 구조다.

관광, 교통, 환경, 에너지 문제가 좁은 공간 안에 동시에 존재한다. 즉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 기술을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정부 입장에서는 “전국 적용 전에 제주에서 먼저 실험한다”는 전략이 가능했던 셈이다.

스마트그리드 이후 제주가 가장 집중적으로 육성한 분야는 전기차였다.

정부와 제주도는 ‘2030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제주를 전기차 중심 섬으로 전환하려 했다. 그 결과 제주에는 전기차 보조금, 급속충전 인프라, 전기버스, 스마트 충전 시스템, V2G(Vehicle to Grid) 등이 집중 구축됐다.

현재 제주 전기차 보급률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주가 중요한 이유는 렌터카 중심 구조 때문이다. 제주에서는 짧은 기간 동안 막대한 EV 운행 데이터가 축적된다. 이는 향후 AI 기반 충전 분산,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거래 플랫폼 등의 핵심 데이터 자산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가 먼저 겪는 ‘재생에너지 시대’

제주도 전기버스

현재 제주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이유는 ‘출력 제한(Curtailment)’ 문제 때문이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전력이 남아도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전기를 생산하고도 저장하거나 소비하지 못해 발전기를 멈춰야 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제주가 재생에너지 시대 미래 문제를 먼저 경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제주에서는 AI 기반 전력 예측, ESS 자동 제어, 분산형 전력거래, 가상발전소(VPP), 수소 생산 연계 등이 집중 실증되고 있다.

과거 스마트그리드가 “전력 인터넷” 실험이었다면, 현재 제주 실험은 “AI 기반 에너지 운영체계”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디지털트윈·AI 도시로 확장

최근 제주 테스트베드 전략은 AI·디지털트윈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도시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복제하는 기술이다. 교통량, 관광객 흐름, 전력 사용량,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 데이터와 연결해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제주도는 최근 AI·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에 약 1,000억 원 규모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제주에서는 관광객 밀집 분석, 교통 혼잡 예측, 침수 위험 예측, 환경영향평가, 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등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역시 제주를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전문가들은 제주가 향후 “AI 기반 섬 전체 운영 시스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자율주행·수소·메타버스까지

제주에서는 자율주행 실증도 활발하다. 관광 수요가 많고 이동 동선이 비교적 명확해 자율주행 셔틀과 스마트 교통 실험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현재 제주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스마트 교차로, 정밀지도 구축, 관광형 모빌리티 등이 실증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경제와 폐기물 에너지화 실험 가능성도 거론된다. 제주가 가진 재생에너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는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폐기물 가스화, 합성가스 생산, 수소 추출, 전력 생산 등을 결합한 제주형 순환경제 모델 가능성도 제기한다.

메타버스 역시 관광·행정·디지털 트윈과 결합하는 방식으로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실증은 넘치는데 산업은 없다”

하지만 제주 테스트베드 전략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대표적 비판은 “실증사업은 많지만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실제 제주에는 수많은 시범사업이 진행됐지만 제조업 기반 부족, 작은 시장 규모, 민간 투자 지속성 부족, 중앙정부 의존 구조 등 때문에 상당수 사업이 실증 이후 확산되지 못했다. 대표 사례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 역시 기술 검증에는 성공했지만 당시에는 ESS 가격이 너무 높았고 AI 기술도 미성숙했다. 결국 일부 시설은 활용도가 떨어지며 “전시성 사업” 논란도 불러왔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과거와 다르다고 본다. AI 기술 급성장, ESS 가격 하락, 데이터센터 확대, 재생에너지 증가, 수소경제 부상 등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주가 이미 스마트그리드 경험, EV 데이터, 재생에너지 운영 경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을 축적했다는 점은 강력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앞으로 AI 산업과 에너지 산업이 결합할수록 제주 역할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국 제주 테스트베드 전략의 핵심은 단순 관광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초의 AI·에너지 융합 도시” 로 전환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평가다.

다만 테스트베드는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다. 즉 테스트베드 도시로써 제주도가 자리매김하는 것 자체가 위성곤 제주대전환의 키(Key),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테스트베드의 오랜 경험은 제주도가 싱가포르나 두바이, 선전과 같이 국가의 실험도시로써 퀀텀점프할 수 있는 강력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 그 자체가 엄청난 돈을 흐르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산업화의 성공 모델을 하나라도 안착시키면 제주도는 한국판 에너지대전환의 롤모델이 될 수 있고 70만 인구의 제주도를 1인당 GRDP 선두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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