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곽승규
위기에 강한 아르헨 '창'‥스페인 '철벽 방패'도 뚫을까
위기에 강한 아르헨 '창'‥스페인 '철벽 방패'도 뚫을까
2026-07-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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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금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북중미월드컵 결승전은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한판 승부가 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단 1골만 내준 스페인이, 메시를 봉쇄하는 데 성공할지가 최대 관심사인데요.
곽승규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는 4강전까지 19골에 7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조별리그부터 7경기에서 모두 2골 이상을 넣었고, 후반 30분 이후 12골을 터뜨릴 정도로 뒷심이 강했습니다.
특히 32강전부터 후반 막판과 연장에서만 9골을 얻어내며 짜릿한 승부를 펼쳐왔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
"솔직히 우리팀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반면 스페인은 4강전까지 13골을 넣었지만 단 1실점만 허용한 철벽 방패입니다.
스페인 특유의 티키타카로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상대의 공격 기회를 원천 차단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득점 감각에 물이 올랐던 프랑스의 음바페에게 단 36번의 볼터치만을 허용하며 꽁꽁 묶었고, 후반 37분까지 프랑스에게 유효슈팅을 1개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메시 봉쇄가 승부의 관건인데,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를 축으로 한 스페인의 미드필더진이 중원을 장악하며 메시의 공격 루트를 차단할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데 라 푸엔테/스페인 축구대표팀 감독]
"로드리는 공수에서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핵심 선수입니다."
축구의 신 메시를 중심으로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A매치 3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인 유럽 챔피언 스페인.
월드컵에서는 60년 만에 격돌하는 창과 방패의 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곽승규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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