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월페이퍼 TV ‘올레드 에보 W6’ 최고상 영예
홈로봇 ‘클로이드’ 등 미래 육성 사업 제품도 본상
2월 ‘iF 2026’ 26관왕 이어 디자인성 휩쓸어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대거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은 (윗줄 오른쪽) △‘LG 사운드 스위트’ (아랫줄 왼쪽부터) △홈로봇 ‘LG 클로이드’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LG 써마브이’ 실내기 △냉장고와 벽 사이 틈을 최소화한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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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Red Dot Design Award 2026)’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 1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상을 휩쓸며 글로벌 톱티어 제품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월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의 상을 받은 데 이은 쾌거다. LG전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두 곳에서 연이어 대규모 수상을 기록한 것이다. 올해 초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6’을 기점으로 선보인 차세대 혁신 제품들이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음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최고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무선 월페이퍼 TV인 ‘LG 올레드 에보 W6’다. 지난 1월 CES 2026 사전 쇼케이스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연필 한 자루 수준의 9.4㎜(밀리미터)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9㎜대 얇은 두께 속에 패널뿐만 아니라 파워보드·메인보드·스피커 등 핵심 부품을 모두 내장하는 공학적 혁신을 이뤄냈다. 벽에 완벽히 밀착해 마치 한 점의 그림처럼 보이는 ‘플로팅 효과’를 제공한다. 셋톱박스 등 주변 기기는 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에 무선으로 연결해 선 없는 깔끔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AI 반도체 ‘3세대 알파11’와 빛 반사를 획기적으로 줄인 ‘리플렉션 프리 프리미엄’ 기술이 더해져 압도적인 화질과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를 동시에 완성해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가전 및 IT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들이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 프렌치도어 냉장고’ △‘LG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LG 사운드 스위트’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로봇과 냉난방공조(HVAC) 영역의 성과도 눈길을 끈다. ‘가사 해방’ 비전을 실현할 홈 로봇 ‘LG 클로이드’와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LG 써마브이’ 실내기가 나란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정욱준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전무)은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사용 편의성도 높인 고객 중심 디자인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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