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
만우절을 맞아 기업들이 재치 있는 이벤트와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IT·플랫폼·유통 기업들은 만우절을 맞아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깜짝 변신 콘텐츠를 공개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직원 100명의 월세와 대출이자를 지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다만 해당 공지가 만우절에 게시된 만큼 실제 실행 여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진=네이버 웹툰
네이버웹툰은 이날 서비스 내 연재 작품 썸네일을 ‘SNS 탐색 탭’ 콘셉트로 전면 교체했다. 약 900여 개 작품이 모바일 콘텐츠 트렌드를 반영한 형태로 바뀌었으며, 작품 설정을 재치 있는 문구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일부 작품에는 작가들이 제작한 ‘스페셜컷’도 추가됐다.
스타벅스는 같은 날 하루 동안 차이 티 라떼 톨 사이즈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매장별 선착순 30명에게 혜택이 주어지며, 직원에게 직접 주문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스타필드와 이마트, 백화점 등 신세계 계열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처럼 기업들은 만우절을 단순한 장난을 넘어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마케팅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만우절은 매년 4월 1일로, 가벼운 거짓말이나 장난을 서로 주고받는 날이다. 정확한 기원은 분명하지 않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새해 시작일이 1월 1일로 변경되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을 놀린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개인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는 문화적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