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인공지능으로 축구 운영 혁신… 2026 월드컵이 첫 시험대. [출처=AI뉴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세계 축구 운영 체계를 재편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뉴스에 따르면 2026년 북미 월드컵은 이러한 기술을 실제 경기 운영에 적용하는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FIFA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월드컵 운영 방식과 축구 분석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다.
이 전략은 최근 홍콩에서 열린 기술 행사에서 공개된 FIFA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FIFA는 이 자리에서 풋볼 AI 프로(Football AI Pro), AI 기반 3D 선수 아바타, 차세대 심판 시점 기술 등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축구 대회 운영 방식을 바꾸는 핵심 인프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년 월드컵은 FIFA가 직접 운영하는 첫 대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에서 개최된다.
참가국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된다.
경기 수 역시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난다.
FIFA는 전 세계 약 60억 명이 이번 월드컵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180개 이상의 방송사가 대회 중계를 담당하게 된다.
이처럼 규모가 커지면서 대회 운영의 복잡성도 크게 증가했다.
FIF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운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풋볼 AI 프로는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제공될 분석 도구다.
이 시스템은 FIFA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된 축구 전문 언어 모델을 사용한다.
AI는 경기 분석 정보를 텍스트, 영상, 그래프, 3D 시각화 형태로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다국어 기능을 통해 다양한 국가 팀들이 동일한 분석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경기 중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경기 전후 분석에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축구 분석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는 재정이 풍부한 축구 강국만 전문 분석팀을 운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AI 분석 도구를 통해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국가도 동일한 수준의 분석 정보를 얻을 수 있다.
FIFA는 심판 판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도 도입하고 있다.
새로운 심판 시점 카메라는 심판이 착용한 바디캠 영상을 AI 기술로 안정화해 제공한다.
이 영상은 빠른 경기 상황에서도 더 선명하게 표시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VAR 판정 과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VAR 시스템은 정확한 판정을 제공하지만 팬들이 판정 과정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AI 기반 심판 영상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다.
또 다른 기술은 AI 기반 3D 선수 아바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선수들을 스캔해 정밀한 3D 모델을 생성한다.
스캔 과정은 약 1초 정도 소요된다.
경기 중에는 이 모델을 활용해 선수 위치를 더욱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다.
특히 오프사이드 판정에서 더 명확한 시각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술이 오프사이드 판정에 대한 논란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FIFA는 대회 운영을 위한 지능형 지휘 센터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경기장, 방송사, 대회 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 운영 시스템이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관리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FIFA는 향후 이러한 AI 기술을 월드컵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 시스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각국 축구 협회와 팬들에게도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2026년 월드컵이 이러한 기술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 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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