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명(친 이재명)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여수을)이 김영록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조 의원이 김 예비후보의 손을 들어주면서 여수를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 표심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조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영록 후보께서 제가 제시한 핵심 3대 정책을 모두 수용해 주시고, 더불어 통합특별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하자는 제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김영록·민형배 두 경선 후보에게 여수 발전을 위한 확실한 청사진과 약속을 요구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김 후보가) 경선에 바쁘신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KTX 신설을 포함해 3대 핵심정책을 모두 수용하시겠다는 말씀과 더불어 최근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산단 활성화를 위해서 추경예산 2천억원을 확보하고 지방교부세 집중 투자로 민생 회복에 나서겠다는 추가적인 발전방안까지 제시해 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튜브 등을 통해 여수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도 SNS를 통해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지방소멸과 산업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다니 든든하다”며 화답했다.
그러면서 “서울~여수를 2시간 내에 잇는 한반도 KTX 신설 사업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달라 지시했고, 현재 전남도도 사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여수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을 반도체·수소산업 중심 첨단 미래 신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말씀도 드린다”며 “여수에 내·외국인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조성하고 여수공항을 국제공항으로 승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여수·순천·광양을 통합해 100만 특례시가 되면 동부권은 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경제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조계원 의원님과 함께 여수발전, 통합특별시 발전을 위해 힘껏 뛸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