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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원전이 끝이 아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핵융합·SMR 쌍끌이 호재에 신...

비츠로테크는 3.39% 하락한 1만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강한 상승 흐름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비츠로넥스텍 역시 핵융합 전원장치 관련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과열 부담이 부각되며 약세...

"원전이 끝이 아니다"… 두산에너빌리티, 핵융합·SMR 쌍끌이 호재에 신...

핵융합에너지 테마가 12일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이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대형 원전·전력 인프라 기업과 핵융합 장비 공급 기업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동시에 출회되며 업종 전체 상승폭은 제한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패권 경쟁과 차세대 발전 기술 확보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핵융합 관련 산업이 중장기 성장 테마로 재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차세대 에너지 투자 확대 기대감이 커지자 국내 관련 장비·부품 업체들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2.66% 상승한 13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전과 차세대 발전설비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글로벌 SMR(소형모듈원전) 사업 확대 기대와 함께 핵융합 인프라 수혜 가능성이 거론되며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3.12% 상승한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력 제어와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부품 공급 기대감에 강세 흐름을 보인다. 핵융합 발전 시스템 확대 시 고신뢰성 전력 부품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는 분위기다.

에스에프에이는 자동화 설비 경쟁력을 기반으로 핵융합 관련 생산 인프라 확대 수혜 기대가 거론된다. 일진파워는 원자력 및 에너지 플랜트 유지보수 경험이 부각되며 관련 테마 내 핵심 종목으로 분류된다.

모비스는 핵융합 제어 시스템 관련 사업 이력이 다시 시장 관심을 받고 있으며, 고려제강은 특수 소재와 산업용 와이어 기술 경쟁력이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반면 일부 종목에서는 단기 급등 부담이 나타난다. 비츠로테크는 3.39% 하락한 1만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강한 상승 흐름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비츠로넥스텍 역시 핵융합 전원장치 관련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단기 과열 부담이 부각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핵융합에너지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실적보다 미래 성장성에 기반한 투자 흐름이 강하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는 평가다. 정부 에너지 정책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여부에 따라 관련 종목들의 주가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핵융합 테마가 단순 이벤트성 재료를 넘어 장기 국가 전략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상용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기술력과 실적 기반을 갖춘 기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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