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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워크시티(Work City)'가 뭐길래...부동산 시장 '블루칩' 불리나

엄진영 피알페퍼 이사는 "이 단지의 경우, 인근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블루밍 구성 더 센트럴' 전용 84㎡는...

'워크시티(Work City)'가 뭐길래...부동산 시장 '블루칩' 불리나

직장인 중심 높은 주거 선호도 반영, 수도권선 집값 상승 효과도...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기업이나 관공서, 공공기관 등이 가까운 지역을 일컫는 ‘워크시티(Work City)’ 부동산 시장으로 관심이 모인다.

뛰어난 직주근접을 갖춘덕에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주택 수요를 형성하며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으면서다.

대부분이 지역의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이 우수하고,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끄는 이유다.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근로자가 있는 산업 클러스터나, 관공서와 공공기관 등이 몰려 있는 행정타운이 대표적이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전용 59㎡는 올해 4월 8억4000만원(11층)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실거래가 7억4000만원(13층)보다 1억원이 올랐다.

엄진영 피알페퍼 이사는 "이 단지의 경우, 인근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소재 ‘블루밍 구성 더 센트럴’ 전용 84㎡는 9억4000만원(12층)에 매매되며, 전년 동월 7억500만원(14층)보다 2억3500만원 상승했다.

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개발이 진행 중으로 이에 따른 상승효과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행정타운과 가까운 곳들도 마찬가지다.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 등 다양한 공공 및 행정기관이 있는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소재 ‘광교더리브’ 전용 84㎡도 올해 3월 13억7000만원(25층)의 실거래가를 기록하며 1년 전 10억7,000만원(19층)보다 3억이 오른 모습을 나타냈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가 총 198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안양시청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인 행정업무복합타운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는 오피스텔 전용 54~82㎡ 143실과 아파트 전용 40~68㎡ 55가구로, 이미 공사가 완료된 100% 후분양 단지인 것이 특징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전용 74~84㎡ 40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89㎡ 156실 등 총 556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 인근에는 의정부시청과 의정부세무서 등 각종 행정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에서 동문건설이 ‘용인 고림 동문 디 이스트’ 전용 59~84㎡ 총 350가구를 분양 중이다. 용인 처인구 일대에는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배후 주거 수요 유입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4월 중 ‘더샵 송도그란테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84~198㎡ 15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96실로 구성된다. 향후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들어설 송도국제업무지구(IBD)의 마지막 주거단지로, 향후 ‘워크시티’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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