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부터 행정사무감사까지 ‘실전 역량’ 강화
울산시의회 이영해 시의장이 1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6년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통합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가 하반기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 심의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정 감사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통합 교육을 실시하며 의정 역량 결집에 나섰다.
울산시의회(의장 이영해)는 1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예·결산 및 행정사무감사 통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재정 분석 능력을 기르고 사례 중심의 감사 기법을 습득해 다가오는 정례회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방재정과 지방의회 분야 전문가인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장이 맡아 지방재정 구조의 이해부터 예·결산 심의 기법, 분야별 감사 사례, 효과적인 질의 및 자료 요구 전략까지 단계별로 진행했다. 특히 예·결산 분야에서는 세입·세출 분석과 함께 이월액, 불용액, 지방보조금 등 주요 재정 항목의 점검 포인트를 짚었다. 행정사무감사 분야에서는 공유재산, 민간위탁, 계약 등 실무 사례를 분석하고 단순 현황 파악을 넘어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질의 방안을 다뤘다.
이영해 시의장은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방향을 결정하고 한 해 살림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철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부분을 바로잡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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