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공성 실현을 위한 울산교육연대가 이순걸 울주군수 후보의 '중·고등학생 1,000원 아침밥상' 공약에 대해 학생 현실과 학교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울산교육연대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아이들에게 따뜻한 아침 한 끼를 제공하자는 취지는 의미가 있지만 정책은 좋은 의도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또 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중·고등학생들의 이른 등교 시간과 긴 통학거리를 고려할 때 아침 급식을 위해 학생들이 더 일찍 학교에 나와야 하는 구조는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김수빈기자 gpfk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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