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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공업축제 10월 8일 개막…예술회관~시청 퍼레이드

이는 울산이 기존 공업도시를 넘어 산업수도를 거쳐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시민 자긍심을 반영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대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 구간 조정이다. 지난 2023년 축제가 부활한...

울산공업축제 10월 8일 개막…예술회관~시청 퍼레이드

2025 울산공업축제 모습. 울산매일 포토뱅크

2026 울산공업축제가 ‘올 인(All In)! 울산’을 비전으로 오는 10월 8일 개막한다. 축제 개막을 알리는 거리퍼레이드 출발지는 트램 도입으로 인해 기존 공업탑에서 예술회관으로 변경된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회의 결과, 축제 비전과 슬로건, 거리퍼레이드 구간, 불꽃축제 개최지 등 핵심 프로그램과 운영 방향이 확정됐다.

올해 울산공업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주 무대는 남구 둔치에 마련되며, 울산 전역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비전은 ‘올 인(All In)! 울산’, 슬로건은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로 정해졌다.

이는 울산이 기존 공업도시를 넘어 산업수도를 거쳐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시민 자긍심을 반영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대표 행사인 거리퍼레이드 구간 조정이다.

지난 2023년 축제가 부활한 이후 공업탑에서 달동사거리, 시청사거리로 이어지던 기존 구간은 울산 트램 1호선 도입과 로터리 평면화 공사로 인해 더 이상 운영이 어려워졌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예술회관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 방면 돋질로 구간 약 1.3㎞가 새로운 코스로 선정됐다.

시는 교통 통제 여건과 출정식, 플래시몹 연출 등 행사 구성 전반을 고려해 최적의 동선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불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북구 강동몽돌해변에서 개최된다. 대규모 불꽃쇼와 드론쇼를 결합한 연출로 관람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7년 울주군 간절곶, 2028년에는 중구와 남구를 아우르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불꽃 연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구·군과 울산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와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들과 협의를 이어가며 축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시장은 “4년 차를 맞은 울산공업축제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성과는 극대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시민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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