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희정 울산시의원이 19일 태화강국가정원 진입로에서 관계자들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개선 사항을 살피고 있다.(사진=울산시의회 제공)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둔 태화강국가정원의 이동 편의 개선과 10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온 청학정 궁도장의 이전 대책이 울산시에 요구됐다.
울산시의회 허희정 의원은 19일 태화강국가정원 진입로를 찾아 유모차 이용자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접근 여건을 살폈다.
허 의원은 국내외 방문객이 불편 없이 정원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환경을 기본 방향으로 삼아 진입로와 편의시설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동구 화정동 청학정 궁도장을 방문해 이전 상황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1921년 문을 연 청학정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활터다. 세 차례 자리를 옮긴 뒤 1986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운영되고 있다.
청학정 일대에서는 951세대 규모의 방어화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궁도장 부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허 의원은 울산 궁도의 역사와 전통이 끊기지 않도록 구체적인 이전안을 조속히 세우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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