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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온라인 수출 중기 물류비 최대 3000만원 지원

울산지역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 온라인 수출 중기 물류비 최대 3000만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로고.

울산지역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중동전쟁 여파 등으로 국제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해외 배송과 보관, 반품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 온라인 수출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수출을 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이 민간 물류사를 통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풀필먼트는 수출 제품을 물류센터에 미리 입고한 뒤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물류 전 과정을 대행받는 서비스다.

지원 한도는 기업의 직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수출강소기업은 최대 3,000만원, 10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 수출성장기업은 2,500만원, 10만달러 이상 100만달러 미만 수출유망기업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초보기업은 최대 1,500만원, 내수기업도 온라인 수출을 희망할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 이용 비용도 지원된다.

지원 대상 물류센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등이다. 해당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현지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도 소요 비용의 최대 70%,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울산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가 강하지만, 산업재와 부품, 소비재를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려는 중소기업도 늘고 있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해외 창고 확보와 반품 처리, 현지 배송비 부담이 수출 확대의 걸림돌로 꼽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물류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기부는 우체국 물류 서비스와 연계한 지원도 별도 공고를 통해 추진한다.

EMS 등 우체국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중기부의 이용료 일부 지원과 우정사업본부의 이용료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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