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등가족행복센터 수영장 전경.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팔등가족행복센터 수영장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남구는 주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팔등가족행복센터 수영장을 오는 2일 정식 개관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팔등가족행복센터는 지난 5월 먼저 문을 연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이다.
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어린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여성문화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 주민들이 건강·돌봄·문화 기능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에 정식 개관하는 수영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실제 이용환경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성과 운영 동선, 수질관리, 강습 운영체계 등을 점검했다.
남구는 이 과정에서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식 운영 준비를 마쳤다.
수영장은 25m 성인풀 3개 레인과 유아풀을 갖췄다.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장애인과 고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설계가 반영됐다.
가족 단위 이용객과 생활체육 수요를 함께 고려한 공공체육시설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남구는 수영장이 지역 주민의 일상적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개관 전부터 주민 관심도 높았다. 지난 5월 20일 시작한 수영강습 수강생 모집은 접수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됐다.
남구는 이를 통해 공공 수영장에 대한 지역 수요와 기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영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과 자유수영으로 구성된다.
남구는 수영장 개관을 계기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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