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 웨일즈카트' 개장 첫 주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룬 가운데 6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방문객들이 장생포의 사계절을 온몸으로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웨일즈카트를 타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 관광숙박시설과 해양 미디어파사드 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남구는 지난 5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관광숙박시설 고래잠과 이동형 해양 미디어파사드 시설 The Wave 준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준공을 앞둔 시설의 마감 상태와 운영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두 시설을 장생포 체험·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고래잠은 남구 매암동 244 일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구 해군 숙소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관광숙박시설이다.
지상 3층, 연면적 761㎡ 규모로 조성됐으며 모두 11개 객실을 갖췄다.
남구는 고래잠이 장생포 최초의 가족형 관광숙박시설로서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he Wave는 남구 매암동 139-29 일대에 조성되는 전망대와 선박매표소 기능의 복합 시설이다.
지상 2층, 연면적 486㎡ 규모의 목조건축물과 높이 13.3m, 길이 31m 규모의 이동형 미디어파사드 터널로 구성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5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관광숙박시설 고래잠과 이동형 해양 미디어파사드 시설 The Wave 준공을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남구는 The Wave에 장생포의 정체성을 담은 미디어 콘텐츠와 해양 경관을 결합해 고래문화특구의 새로운 관문형 관광시설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래잠은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0일 준공식을 열 예정이며 The Wave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오는 17일 준공식을 갖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잠과 The Wave가 장생포 관광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하고 체험·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주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5일 웨일즈카트를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방문객 맞이에 나섰으며, 첫 운행을 기념해 1호 탑승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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