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동에서 열린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이 생활 목공예 체험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선암동 주민들이 집에서 손보기 어려운 생활용품을 고치고 건강 상태까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칼과 소형 가전제품, 자전거 수리부터 각종 검사와 취업 상담까지 여러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27일 선암호수노인복지관 주차장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를 열고 주민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처리했다.
현장에서는 무뎌진 칼을 갈거나 고장 난 소형 가전제품과 자전거를 수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반려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건강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구강 상태와 치매 관련 검사를 비롯해 혈압 측정, 정신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 속 어려움을 상담하거나 일자리를 알아보려는 주민을 위한 창구도 설치했다.
구정 소식을 알리는 공간과 체험 프로그램 역시 행사장에 마련돼 주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는 주민들이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도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서비스를 이어가고,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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