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관계자들이 남자 12세 이하부 야구 예선경기가 열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방문해 울산BC U12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학생선수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2개를 수확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3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울산 선수단은 역도와 씨름, 태권도, 소프트테니스 등에서 메달 행진을 펼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기준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5개 등 모두 37개의 메달을 기록 중이다.
대회 3일째인 25일에는 씨름 남자 15세 이하부 장사급 결승에 나선 윤소빈(무룡중 2)이 충북 최시원(새너울중 3)을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 한성기 강북교육장, 임채덕 강남교육장이 지난 22일 여자 12세 이하부 축구 경기가 열린 기장 월드컵빌리지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윤소빈은 준결승에서 경남 이승환(옥포성지중 3)과 접전 끝에 마지막 3판 비디오 판독으로 세트스코어 2대1 역전을 거둔 뒤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었다.
대회 이틀째인 24일에도 금빛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씨름 12세 이하부 용사급에서 김강민(옥성초 6)이 서울 심현준을 2대0으로 제압하며 금빛 샅바를 잡았다.
역사급 김견후(양지초 6)와 용장급 김주연(양지초 6)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소프트테니스 남자 12세 이하부 개인단식에서는 이시언(백양초 6)이 경북 권서진을 4대1로 꺾고 우승했으며, 남자 15세 이하부 개인복식 박지후(약사중 2)·이영환(약사중 3) 조는 준결승에서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 59㎏급에서 3관왕과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김근희(스포츠중 3). 울산시체육회 제공
역도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3관왕에 오른 차민서(동평중 3). 울산시체육회 제공
씨름 남자 15세 이하 경장급에 출전한 구민규(무룡중 3·왼쪽)와 5세 이하부 장사급 결승에 나선 윤소빈(무룡중 2·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태권도에서는 남자 15세 이하부 +77㎏급 도명준(울산중 3)과 여자 15세 이하부 +68㎏급 양서영(동평중 3)이 결승에서 각각 대구, 경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에서도 메달이 잇따랐다. 남자 15세 이하부 자유형 200m 한도현(스포츠중 3)과 배영 200m 하연준(스포츠중 3), 싱크로다이빙 3m 미트란(구영중 1)·최시윤(스포츠중 1) 조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영 400m 오형규·김민준·하연준·한도현(이상 스포츠중 3)조, 여자 12세 이하부 접영 100m 이해온(범서초 4)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육상 세단뛰기 노현서(울산중 3)도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근대5종 여자 중등부 계주, 양궁 이효정(스포츠중 3), 스쿼시 이석현(유곡중 2)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체육회 부회장 및 이사들로 구성된 선수단 본부 임원진이 지난 23일 유도 경기가 펼쳐진 부경대학교 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역도에서만 3관왕 2명이 배출됐다. 여자 15세 이하부에서 차민서(동평중 3)와 김근희(스포츠중 3)가 각각 인상·용상·합계를 석권했다.
특히 59㎏급 김근희는 인상 78㎏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용상 103㎏, 합계 181㎏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 2개를 동시에 수립했다.
49㎏급 차민서도 인상 61㎏, 용상 80㎏, 합계 141㎏을 기록했으며 같은 체급 김민지(스포츠중 2)가 동메달 2개를 보탰다.
육상 남자 15세 이하부 창던지기 김정윤(서생중 3)은 66.49m로 2연패를 달성했다.
이 밖에 유도 황규태(일산중 3)·정혜인(스포츠중 3), 레슬링 박신우(스포츠중 3), 수영 미트란(구영중 1)·최지유(범서초 3)가 은메달을, 수영 김민재(스포츠중 3), 태권도 정민석(백양초 6)·양지훈(울산중 3), 육상 박서원(남외초 6)이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개회식에 참석한 데 이어 여자 12세 이하부 축구 경기가 열린 기장 월드컵빌리지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울산시체육회 임원진은 지난 23일 부경대학교 체육관 등을 방문했으며, 울산웨일즈 야구단 김동진 단장과 장원진 감독도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를 찾아 울산BC U12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경민기자 uskk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