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운용자산 100조원 돌파
NH아문디운용은 지난 24일 기준 운용자산이 100조2328억원으로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1년 전에 비해 약 30조원 늘어난 수치다.
펀드 종류별로 보면 주식형 펀드 순자산이 11조376억원에서 31조6662억원으로 1년 만에 2.9배 늘었다.
대표 액티브 펀드들의 활약이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국내 주식형 대표 펀드인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펀드'는 순자산이 3163억원에서 2조3218억원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글로벌 주식형 대표 펀드인 'NH-아문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1519억원에서 764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채권형 펀드 역시 25조7574억원에서 29조8861억원으로 순자산이 약 4조원 늘었다.
상장지수펀드(ETF)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4월 1조6370억원에서 지난 27일 기준으로 6조2417억원으로 약 3.8배 증가하며 6조원을 돌파했다.
대표 상품인 'HANARO Fn K-반도체 ETF'는 2014억원에서 2조4252억원으로 약 12배 증가했고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588억원에서 1조619억원으로 18배 가까이 늘었다.
퇴직연금 순자산 역시 4934억원에서 1조1425억원으로 규모가 커졌다.
길정섭 NH아문디운용 대표는 "순자산 100조원 돌파는 전 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해 온 결과이자 투자자의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인 아문디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투운용, ETF 어워드 '올해의 ETF 운용사' 부문 등 수상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2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26 상장지수펀드(ETF) 어워드(Awards)'에서 '올해의 ETF 운용사' 부문 등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ETF 어워드는 금융투자 전문 저널 '아시아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AAM)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중 가장 큰 상인 올해의 ETF 운용사는 상품 수익률을 비롯해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출시, 온·오프라인 투자자 교육 등 ETF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외에도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가 '올해의 테마 ETF', 'ACE KRX금현물'이 '올해의 원자재 ETF'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한국에 ETF를 도입한 뒤 시장을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에 준하는 '라이프타임 어치브먼트 어워드'(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동시에 투자자 대상 세미나, 가이드북,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투자자 교육을 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향후에도 미래 성장성 있는 분야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꾸준히 공급하며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운용, 보수 낮춘 '코스닥150인덱스펀드' 출시
한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신한SOL코스닥150인덱스펀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운용사 측은 이 펀드가 연 0.09%의 운용보수로 같은 유형의 타사 코스닥150인덱스펀드 운용보수평균(약 0.39%) 대비 낮은 비용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코스닥150지수는 코스닥 상장 종목 중 시장 대표성, 유동성, 산업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된 15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바이오, IT, 2차 전지 등 국내 주요 성장 산업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핵심 종목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대표 지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 펀드는 주식 현물 바스켓과 주가지수 선물 등을 활용해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로, 개별 종목 선택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을 적용한다.
신한자산운용은 2007년 '신한SOL코스피200인덱스펀드'를 출시한 이후 인덱스 투자 역량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국내 인덱스펀드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