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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전통적인 유가공 기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종합 식품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매일유업이 구축한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끊임없는 사업 다각화 전략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1969년 설립된 매일유업은 조제분유 생산을 시작으로 영유아 영양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해왔다. 이후 흰 우유를 비롯한 가공유와 발효유, 그리고 치즈 등 유제품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국내 유제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커피 음료와 두유 등 비유제품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며 제품 다변화에 성공했다. 2017년에는 유가공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독자적인 법인을 설립하는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최근 매일유업의 전략적 핵심은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이동이다. 성인 영양식과 단백질 보충 제품군을 대폭 강화하며 고령화 사회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우유 제조사를 넘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케어하는 식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에는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경영 효율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기존의 유제품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일 시장에서 매일유업의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별도의 목표 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신규 사업 부문의 안착과 기존 유제품 시장에서의 점유율 방어 전략이 기업 가치 평가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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