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5박 7일간 유럽 행보…여야 의원 6명 동행해 '초당적 협력' 모색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사진=국회/이코노텔링그래픽팀.
[이코노텔링 고윤희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공식 방문한다. 유럽 내 핵심 협력국들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원전·방산·반도체 등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의회 정상외교의 일환이다.
순방의 하이라이트는 체코 방문이다. 우 의장은 바비쉬 총리와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확약할 예정이다. 수교 35주년을 맞은 양국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동차·배터리·방산 등 우리 기업들의 주요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K-콘텐츠 확산과 직항 노선 증설 등 문화·관광 분야의 인적 교류 확대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앞서 방문하는 오스트리아에서는 로젠크란츠 하원의장 등을 만나 기계·자동차 부품·환경 기술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점검한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가 위치한 비엔나의 특성을 살려 한반도 비핵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화예술 강국인 오스트리아와의 깊이 있는 인적 교류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이강일·박지혜 의원, 국민의힘 김정재·강선영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동행한다.
이코노텔링 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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