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역 내 반도체 기업을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있다. 사진=용인시
[비즈월드]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 차질이 우려되자 용인특례시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시는 피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과 수출 지원을 포함한 긴급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의 핵심은 자금 유동성 확보다. 시는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례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포함한 641억원 규모 운전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최근 2년간 중동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으로, 최대 3억 원 대출에 대해 3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 창구도 마련됐다. 시는 기업SOS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상공회의소와 함께 자금, 판로, 규제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맞춤형 지원을 안내한다. 수출 지원도 병행된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9개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도와 유관기관 역시 금융·보험 지원을 확대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월드=오경희 기자 / ough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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