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억원 투입 진입로 확장…국도17호선 병목 완화
SK하이닉스 생산·물류 대응 핵심 인프라 확보
보개원삼로 위치도 [사진출처=용인특례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입도로가 전면 연결됐다.
용인특례시는 4월 2일 처인구 원삼면 국도 17호선 가재월사거리와 반도체 일반산업단지를 잇는 보개원삼로 1.88km 전 구간을 임시 개통했다. 가재월1교를 포함한 왕복 4차로 도로가 모두 열렸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3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도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 나들목과 연결되는 구간이다. 산업단지 물류 수송과 근로자 출퇴근 차량을 동시에 처리하는 핵심 축이다.
공사 차량과 일반 차량이 혼재되며 발생했던 정체 구간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 17호선에서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진입 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1월 교량 구간을 제외한 일부 구간을 먼저 개방한 데 이어 이번에 가재월1교 공사를 마무리하며 전 구간을 연결했다.
보개원삼로는 오는 5월 21일 공사를 완료하고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보개원삼로는 반도체 생산과 수출을 뒷받침하는 기반 시설"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늘경제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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