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투자자들이 27일 '터보퀀트 쇼크'에 이틀 연속 반도체주를 투매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8천88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7거래일 연속 순매도다.
대부분이 반도체주였다. 삼성전자를 1조8천억원, SK하이닉스를 1조1천여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날에도 삼성전자 2조원, SK하이닉스 7천800억원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3조1천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매에도 삼성전자는 0.22% 내린 17만9천700원, SK하이닉스는 1.18% 떨어진 92만2천원에 장을 마쳤다.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반도체주를 사들였기 때문이다. 순매도와 순매수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기관도 막판에 순매수로 돌아서 반도체주를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59포인트(0.40%) 내린 5,438.87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59.85포인트(2.93%) 내린 5,300.61로 출발한 후 외국인 투매로 5,220.1까지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개인이 2조7천128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기관도 막판에 7천773억원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7포인트(0.43%) 오른 1,141.51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508.9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외국인 주식 투매에 장중 1,512.4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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