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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32거래일만에 6000선 안착

개별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113만6000원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120만닉스'를 넘봤다. 중동 재건 기대감에 대우건설을 포함한 건설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30.55포인트(2.72%) 오른...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32거래일만에 6000선 안착

6091.39로 마감, 2.07%↑…외국인 연이틀 순매수…

SK하이 장중 최고가 경신…코스닥 1152.43, 2.72%↑

15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거래 마감한 코스피 지수가 표출돼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코스피 지수가 15일 32거래일 만에 6000선을 넘기며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이 연이틀 순매수에 나선 영향이 컸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6140선에서 출발해 6150선도 넘어서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웃돌며 마감한 것은 지난 2월 27일(6244.13) 이후 처음이다. 이후 지수는 이란 전쟁 여파로 6000선 아래에서 등락을 이어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92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3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금융투자가 76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연기금과 투신은 각각 1116억원, 288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약 1조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가 113만6000원으로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120만닉스'를 넘봤다. 중동 재건 기대감에 대우건설을 포함한 건설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4억원, 15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앤트로픽발 해킹 우려가 부각되면서 양자암호 및 보안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아이씨티케이, 엑스게이트 등이 상한가에 마감했다.

S-PASS 특허권 직접 취득 소식이 전해진 삼천당제약은 55만5000원으로 6%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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