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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완도군, '밤에도 빛나는 청산도' 야간 프로그램 운영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카카오톡 채널 '청산도 여행'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체험비 2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완도군, '밤에도 빛나는 청산도' 야간 프로그램 운영

‘달빛 나이트 워크’·별빛 포토 투어 운영

청산도 서편제길에서 촬영한 은하수. 사진 / 완도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완도군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 동안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에는 유채꽃 풍경뿐만 아니라 밤에도 청산도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산도는 인공 조명이 적어 별빛과 달빛, 고요한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는 서편제 촬영장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달빛 나이트 워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달빛 아래 청산도의 밤 풍경을 걸으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은하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포토 투어다.

청산도는 빛 공해가 적어 별 관측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전문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카카오톡 채널 ‘청산도 여행’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달빛 나이트 워크’는 무료, ‘별 볼 일 있는 청산도’는 체험비 2만 원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콘텐츠로 확대하고 있다”며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청산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여행 경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완도 치유페이’ 등 다양한 관광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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