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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더아이티, 한국어 문서 특화 'VLM 기반 OCR 모델' 공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온더아이티가 4월 22일 한국어 문서에 특화한 비전 언어 모델... 이번 공개는 한국어 전용 OCR 벤치마크와 함께 이루어져 국내 문서 AI 시장의 기술 확장성을 보여준...

온더아이티, 한국어 문서 특화 'VLM 기반 OCR 모델' 공개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기업 온더아이티가 4월 22일 한국어 문서에 특화한 비전 언어 모델(Vision-Language-Model, VLM) 기반의 문서 OCR 모델 'BizOnAI V-OCR'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한국어 전용 OCR 벤치마크와 함께 이루어져 국내 문서 AI 시장의 기술 확장성을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BizOnAI V-OCR'은 기업과 공공 현장에서 활용되는 한국어 문서를 정밀하게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한국어 문서 레이아웃을 비롯해 한·영·중 혼합 텍스트, 세로형 표, 복합 서식 문서 대응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 문자 추출을 넘어 문서의 구조와 문맥을 파악하는 성능을 갖췄다.

기능 평가 결과도 제시됐다. 'BizOnAI V-OCR'은 한국어 문서 OCR 벤치마크 'KDoc-OCRBench' 평가에서 종합 점수 83.0%를 기록했다. 이는 비교 모델인 olmocr2(78.9%), Paddle V1.5(78.4%), DeepSeek OCR V2(76.8%) 등과 대비해 높은 수치다. 특히 산업 문서 활용에 필수적인 표 인식 및 머리글·바닥글 처리 항목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보였다.

온더아이티는 모델과 함께 804개 한국어 PDF와 1만 4,738건의 테스트 케이스로 구성된 한국어 OCR 벤치마크 'KDoc-OCRBench'를 선보였다. 기존 영어권 중심 평가체계가 국내 산업 현장의 문서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시도다. 현재 깃허브(GitHub)와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소스코드와 모델 가중치, 데이터셋이 공개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를 한국형 문서 AI 기술 수준을 보여준 지표로 분석하고 있다. 온더아이티는 'BizOnAI V-OCR' 공개를 계기로 검색과 지식화,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지는 기업용 문서 AI 시장 내 기술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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