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산면 민속보존회가 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청산장례요’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충북 옥천군 청산면 민속보존회가 전국 무대에서 지역 전통민속의 가치를 알리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산면 민속보존회는 지난 18~20일까지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67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해 ‘청산장례요’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45명의 공연단은 청산지역에 전승돼 온 장례 관련 민속소리를 공연하며 지역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전국에 알렸다.
‘청산장례요’는 청산의 지형과 공동체 문화를 바탕으로 형성된 장례의식 민요로 전통 장례 과정에서 마을 순례와 분묘 조성 등을 할 때 불렸던 소리다.
특히 노동요의 일부가 장례요로 전이된 사례로 민속학적·문화적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에는 청산면 주민과 옥천군 풍물연합회 등 100여 명의 응원단도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김기화 대표는 “청산장례요를 전국 무대에서 선보이고 우수상까지 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산장례요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영동=손동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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