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프리즘 [캠퍼스 뉴스]
앤스로픽에 기업고객 뺏겨 위기감 확산
AI 구인공고 2년 새 3배 폭증
수은 K컬처에 5년간 28조 투입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AI 직무만 ‘나홀로 구인난’ 시대: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뜻하는 구인배수가 지난해 0.36으로 200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AI 직무 구인공고는 2년 만에 3배 이상 폭증했다. IT기업뿐 아니라 유통·금융·공공 등 전 업종으로 AI 인력 수요가 확산되면서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의 취업 기회가 크게 넓어지는 양상이다.
오픈AI ‘인해전술’로 경쟁 돌파 시도:
오픈AI가 연말까지 직원을 현재 4500명에서 8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리며, 제품 개발·기술 연구·영업 분야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앤스로픽·구글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글로벌 AI 기업들의 인재 확보 전쟁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이다.
채용 공고 임금 공개 논의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채용 공고상 임금 공개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면서 관련 법안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노동부는 기업들이 채용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고용 위축 가능성을 우려한 상태여서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오픈AI의 인해전술...직원 2배로 늘린다
- 핵심 요약: 오픈AI가 연말까지 직원을 현재 약 4500명에서 8000명으로 2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앤스로픽·구글의 거센 추격에 ‘코드 레드’를 발령한 오픈AI는 제품 개발, 기술 연구, 영업 분야에 신규 인력을 대거 투입한다. 기업 고객 시장에서 앤스로픽에 밀리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챗GPT·코덱스·아틀라스를 통합한 ‘슈퍼앱’ 출시와 코딩 스타트업 어스트럴 인수도 추진 중이다. 글로벌 AI 기업들의 대규모 채용이 이어지면서 AI 분야 취업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는 업계 평가다.
2. LLM 등 인력수요 급증 구직난 속 AI만 ‘구인난’
- 핵심 요약:
원티드랩(376980)
과 서울경제신문의 공동 분석 결과, AI 직무 구인공고 지수가 2025년 3분기 314.9를 기록하며 2023년 상반기 대비 3배를 넘어섰다. LLM·MLOps·NLP 등 AI 모델 개발 직무뿐 아니라 데이터 엔지니어링·BI 등 데이터 활용 직무도 약 1.5배 성장했다. 잡코리아 분석에서도 올해 1~2월 ‘AI’ 키워드 포함 공고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기획·영업·디자인 등 직군을 가리지 않는 추세다. 전 업종·전 지역으로 AI 관련 직무가 확산되면서 비(非)IT 전공자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3. ‘채용 공고에 임금 공개’ 대통령 공감했지만…노동부는 이미 “고용 위축” 우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정책 토론회에서 채용 공고 임금 공개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제22대 국회에 발의된 공정채용법 개정안 4건 이상에 대한 논의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미 2018년 노동부에 임금 공개 의무화를 권고한 바 있고, 2022년 대국민 설문조사에서도 채용 정보 구체화 요구가 24%로 가장 높았다. 반면 노동부는 기업들이 공고 내용을 소극적으로 기재하거나 채용을 축소할 수 있다며 고용 위축 우려를 이미 밝힌 상태다. 임금 정보 투명성 확보와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사이에서 정책적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50억 장비로 웨이퍼 공정 실습…실무형 인재 키운다
- 핵심 요약: 명지대 반도체특성화 대학이 30억~50억 원대 장비를 갖추고 제조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3년 신입생 30명으로 출발한 반도체 공학부는 올해 98명까지 확대됐으며,
삼성전자(005930)
파견교원을 포함해 총 19명의 교원이 학생을 가르친다. 학석사 연계 과정 졸업생 중에는 램리서치·ASML·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취업 사례가 늘고 있다.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습 기반 역량을 갖춘 인재가 산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5. 제2 BTS 키운다...수은, K컬처에 28조 투입
- 핵심 요약: 한국수출입은행이 K컬처 산업에 향후 5년간 28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 콘텐츠·푸드·뷰티·패션·관광 등 K컬처 전 분야의 제작부터 유통,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최대 1.5%포인트 특별 우대 금리와 K컬처 블라인드 펀드 조성도 추진한다. 제2의 BTS,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규모 정책금융 투입으로 K컬처 관련 산업이 수출의 핵심 축으로 성장하면서 콘텐츠·문화 분야 일자리 창출도 가속화될 것이라는 업계 기대가 나온다.
6. “협력사에 AI 구축해 생산성 ↑”…경북도, ‘AI 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동
- 핵심 요약: 경북도가 2·3차 중소 협력사의 AI 도입을 지원하는 ‘AI 동반성장 주력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 우선 적용한 뒤 철강·반도체 등 10대 주력산업으로 확대하며, 2028년까지 3년간 4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AI 전문 인력 1000명 양성도 추진한다. 지역 제조업의 AI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수도권 밖에서도 AI 관련 취업 기회가 확대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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