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2026년 광고 매출을 약 25억달러로 예상하고, 2030년에는 1000억달러까지 늘릴 것으로 내부 전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이 전망은 일부 투자자에게 공개된 자료에 담겼다. 오픈AI는 광고 매출이 2027년 약 110억달러, 2028년 약 250억달러, 2029년 약 530억달러로 늘어난 뒤 2030년 약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봤다. 회사가 광고를 수익성 보완 수단이 아니라 핵심 사업 축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 전망은 2030년까지 오픈AI 제품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27억5000만명에 이르고, 구글·메타·아마존·틱톡이 주도하는 글로벌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했다.
오픈AI는 이전부터 여러 기업의 투자를 받아왔지만, 대규모 이용자에게 고성능 기술을 제공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 큰 적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2026년 2월부터 챗GPT에 광고를 도입해 수익성 확보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오픈AI의 광고 시장 내 위치를 '메타 이하, X 이상'으로 평가했다. 챗GPT는 구글 검색처럼 사용자가 찾는 내용과 광고를 연결하기 쉬운 구조여서 X나 메타보다 광고 수익화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현재 규모는 아직 크지 않고, 앤트로픽의 클로드와 차별화 지점도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AI리포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