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승 전북개인택시조합 이사장, 한경화 광주개인택시조합 이사장, 박주영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 팀장, 전병욱 한국자동차연구원 AI·자율주행기술연구소장,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 홍선기 개인택시연합회 회장 직무대행,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 백대용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김민수 SK스피드메이트 ERS사업팀장, 최배철 강원도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왼쪽부터). 사진=오토노머스에이투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현대자동차, 휴맥스모빌리티, SK스피드메이트, 한국자동차연구원, 법무법인 세종 등과 개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에 맞춰 개인택시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면허 기반의 K-자율주행 택시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기관들은 기존 개인택시 사업자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핵심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자율주행 택시 호출·배차 시스템과 관제센터, 전용 차고지 등 운영 인프라 구축 ▲전환 모델 분석과 수익·보상체계 설계 ▲대규모 실증사업 추진 및 법·제도 개선 ▲지속가능한 택시 생태계 조성 등 전반적인 산업 전환 로드맵을 공동으로 마련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환 모델 설계와 실증 방향 수립을 담당한다. 특히 AI와 룰베이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2E(End-to-End)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실제 운송 환경에 적용 가능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인택시연합회가 진행하는 자율주행 시대 수익모델 연구에도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한다. 국내외 택시면허 제도와 자율주행 사례를 분석해 수익 구조, 보상 체계, 법·제도 개선 방안, 단계별 전환 전략 등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앞서 2월 법인택시 업계와 협력을 시작한 데 이어 개인택시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자율주행 택시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의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운송 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인택시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새로운 역할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 모델 측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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