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6월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오영훈 지사는 ‘AI 강국 코리아’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UN 기구가 융합된 ‘제주 글로벌 AI 스페이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글로벌 AI 거점화 공약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역점 추진 중인 ‘UN AI 허브 유치’ 전략과 맞물려 세계평화의 섬 제주를 AI 국제 질서를 주도하는 ‘K-이니셔티브’의 전초기지로 만드는 ‘AI 글로벌 거점도시’ 전략으로 구상됐다.
동북아 중심지라는 지리적 장점에다 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대전환과 2035년 탄소중립 실현, AI시대에 대응한 기본 노동·주택·소득 정책 추진, 글로벌 워케이션 환경 및 국제학교 기반 등의 최적 여건을 살려 실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제주 글로벌 AI 스페이스’는 크게 ‘UN 산하 국제기구의 AI 기능 거점화’와 ‘글로벌 AI 오픈 캠퍼스 및 싱크탱크 빌리지 조성’을 양대 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UN 산하 국제기구의 AI 기능 거점화’는 △제주의 청정 환경과 연계한 AI 기반 원격의료 및 헬스케어 글로벌 표준 연구소 유치(WHO) △AI로 인한 일자리 변화에 대응하는 ‘AI 기본사회’ 거버넌스 및 재교육 프로그램 본부 설치(ILO) △스마트팜 및 기후 위기 대응 AI 솔루션 개발 거점 조성(WFP/UNDP) 등을 이행 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 “UN글로벌 AI 허브 유치에 적극 참여는 물론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특례 적용과 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AI 국제특구 지정 추진, 부처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참여하는 협력 추진단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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